국제
시진핑 "티베트는 뗄 수 없는 중국 일부"
입력 2011-07-19 16:28 
중국에서 소수 민족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력한 차기 지도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티베트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부주석은 티베트의 중국 편입 60주년을 맞아 티베트자치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티베트는 오래전부터 뗄 수 없는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티베트 편입 기념행사에 중국 최고위 수뇌부가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시 부주석의 이번 방문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난 것에 중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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