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4kg감량 김선아 “하루에 한 끼, 2시간 수면…고통스러워” 울컥
입력 2011-07-19 15:31 

체중감량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배우 김선아가 다이어트 관련 고통스러운 경험을 털어놨다.
김선아는 19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드라마 속 맡은 역할이 시한부이다 보니 체중감량을 많이 한 것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쾌한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아무래도 시한부 역할이라 야위어야 했다. 이전 영화에서도 시한부 역할이었기 때문에 감량이 필요했다. 감독님께서도 안쓰러워하시곤 했는데 그런 겉모습 보다는 드라마 스토리에 치중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또 4개월간 밥은 하루에 한 끼, 수면시간은 하루에 2시간 정도로 유지했다”며 굉장히 힘들었지만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울컥한 김선아는 사실 다이어트 관련 많은 사람들이 묻는데 솔직히 말하고 싶지 않다. 굉장히 괴롭고 고통스러웠다. 무엇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할까봐 두렵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여건상 많이 하지 못했다. 작품이 끝나면 다시 운동을 통해 몸을 단련할 계획”이라며 여전히 정신 건강은 좋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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