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니 땐 트위터에 연기만‥연예계 황당 결혼설
입력 2011-07-19 14:46 

이효리 김동률이 뜬금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19일 트위터를 통해 불거진 두 사람의 결혼 소문은 최근 김동률과 엄정화, 보아와 함께 와인을 마시고 있는 사진으로부터 출발한다. 사진을 촬영한 당사자가 이효리며 이효리와 김동률이 조만간 결혼을 하기로 했다는 것. 이 결혼소문은 양측의 공식적인 부인을 통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양측은 공히 황당한 소문이다.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결혼이라니”라며 결혼소문을 일축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동률에게 ‘우리 결혼한다는데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 측은 모두 100%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입장이다.
이 같은 뜬금없는 결혼 소문은 트위터상에서 왕왕 벌어지는 일이다. 올해 2월에는 성유리와 김건모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에서 결혼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지만 결국 양측 모두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강동원 김하늘의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배용준 이나영 역시 한때 결혼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당사자들을 곤혹스럽게 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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