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하락·거래급증, 상장폐지 위험신호
입력 2011-07-19 14:41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비우량 종목은 매수할 때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상장폐지 21개 등 모두 33개 종목에 대해 특별심리를 한 결과 매매정지 직전 24일동안 평균 거래량이 전달보다 180% 급증하고 주가는 매매정지 직전 12일부터 급락했습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직전에 내부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는데 따른 현상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상장폐지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유형 중에는 '미공개정보이용'이 11개 종목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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