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편의점 강도, 주민번호 남기고 도망가
입력 2011-07-19 13:54 
한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주민번호와 이름이 적힌 메모를 남기고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4시 반쯤 광주 서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온 이 남성은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1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인적사항이 담긴 메모를 남겨두고 달아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원조회와 CCTV 확인 결과 해당 인물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용의자인 32살 신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사진 등을 토대로 신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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