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찜통더위…서울 33도, 광주 35도
입력 2011-07-19 13:49 
<전국 폭염특보>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무척 뜨거운 전남은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강화되었습니다.

<오늘도 찜통더위>오늘 서울의 낮기온 33도, 광주 35도까지 치솟는 등 어제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도, 마치 온풍기를 켜 놓은 듯 뜨뜻미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영동지방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은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소식이 없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2도, 강릉 23도입니다.

<해상 날씨>끝으로 해상 날씨입니다.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6호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내일까지 경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가와 방파제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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