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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커피 vs 성유리 도너츠, 승자는?
입력 2011-07-19 11:07 

배우 소지섭과 성유리가 외식사업을 통해 장외 대결을 벌인다.
소지섭은 최근 카페 ‘투썸플레이스 광고모델로 발탁, 본격 사업 파트너로 나선다.
소지섭은 단순한 브랜드 모델로서 역할 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매장을 오픈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함께 진행해나간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남성적인 터프함과 로맨틱한 감성 등 다채로운 매력과 끊임없이 자신의 것을 개발하고 표현하는 소지섭의 남다른 면모가 투썸플레이스의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소지섭과 투썸플레이스 측은 사업의 첫 단계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점에 소지섭의 소속사 51K의 이름을 붙인 ‘투썸플레이스 by 51K를 오픈한다.
특히 소지섭은 기존 투썸플레이스 매장과는 달리 ‘투썸플레이스 by 51K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 선보이게 된다. 또 향후 진행될 매장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소지섭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성유리는 링팡도너츠로 커피전문점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자신의 소속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가 링팡도너츠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킹콩 엔터테인먼트에는 성유리를 비롯해 김범, 박민영, 이광수, 이청아, 유연석 등이 소속돼 있다
링팡도너츠는 전국에 4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도넛&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최근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새로운 BI와 인테리어 컨셉트를 발표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순수 토종 브랜드인 링팡도너츠가 킹콩엔터테인먼트와 힘을 합쳐 더욱 대중적이고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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