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총리 "독도 사태 유감스럽다"
입력 2011-07-19 09:58 
김황식 국무총리는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 자제 지시와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계획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민간기업인 대한항공을 상대로 한 조치는 국제적 외교 관례 뿐 아니라 WTO 협정에도 반할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로서 조속히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독도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내각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대응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관리 사업을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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