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오늘 전국 폭염특보…태풍 간접영향
오늘 서울이 33도, 광주가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제6호 태풍 망온은 일본으로 향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 전력사용량 급증…올여름 최대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어제 전력사용량이 급증해 올여름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 세계증시 급락…금값은 또 최고치
미국의 국가부도 위기감과 유럽의 재정 위기가 다시 고조되며 미국과 세계증시가 급락했습니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수험생 학부모가 수능시험 출제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가 수능시험 출제·검토 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시험문제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증인 채택 실패…여야 '충돌' 우려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최종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국정조사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해병대 총기사건 오늘 현장검증
해군 중앙수사단은 오늘(19일)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합니다.
탄약 절취과정과 범행 과정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북, 대동강 수해 사진 조작 의혹"
최근 공개된 북한의 수해 사진이 컴퓨터로 조작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미국 AP통신이 사진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피해를 과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신장위구르서 유혈충돌…4명 사망
2년 전 민족 갈등으로 유혈사태가 벌어졌던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또다시 유혈충돌이 발생하면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정부와 소수 민족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