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불볕더위…동해안 흐리고 비
입력 2011-07-19 09:32 
<리드멘트>어젯밤 잠을 잘 못 이루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더위는 오늘도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어제 정말 더웠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특보>네,, 어제 무척 더우셨죠?
어제 수원은 26도까지 올랐고요, 서울도 34.1도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어제 못지않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폭염특보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오늘 정오부터 서울, 경기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동해안 비>이렇게 서쪽지역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반면, 동해안 지방은 태풍 '망온'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앞으로 영남해안에는 5~30mm, 강원 영동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동해 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5도, 춘천 23도, 전주 24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5도, 대구의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동해안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당분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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