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푹푹 찌는 '찜통더위'…서울 33도
입력 2011-07-19 09:29 
<1>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9.5도, 습도는 53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은 33도, 고창 34도, 특히,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보>특히,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일 때 내려지게 되는데요,
광주를 비롯한 전남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어제는 내려지지 않았던 수도권에도 정오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남해와 동해상은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33도, 광주 35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오늘부터 모레까지 동해안에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주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당분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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