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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첫 日 투어 14명만 홀렸다
입력 2011-07-19 09:10 

소녀시대가 지난 18일 후쿠오카 공연을 끝으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 했다.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2011은 지난 5월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도쿄,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펼쳐졌으며, 일본 첫 단독 공연임에도 무려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지니(GENIE), ‘지"Gee),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미스터 택시(MR.TAXI) 등의 일본 싱글 히트곡을 비롯해 ‘렛 잇 레인(Let it rain),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등 일본 첫 정규앨범 수록곡 무대, ‘다시 만난 세계, ‘오!(Oh!) 등 일본에서 정식 발표되지 않은 한국 히트곡 무대,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개인무대까지 총 30여 곡의 노래를 소화했다.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녀시대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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