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현숙 "얼굴은 50대, 몸매는 20대 댓글 상처"
입력 2011-07-19 09:01 

그룹 잼, 코코 출신 윤현숙이 외모 관련 댓글로 상처 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윤현숙은 1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연기자가 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잼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끈 윤현숙의 꿈은 연기자였다. 방송국 3사 시험을 모두 봤지만 다 떨어졌고,외모가 문제라고 생각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굳이 말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고 윤현숙은 "이거 세 번이나 한거다"며 "너무 자연스러워 세 번 한 건데도 아무도 모르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윤현숙은 "얼굴에 대해서는 한이 많다"며 "한번은 '얼굴은 50대 몸매는 20대'라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현숙은 "가장 충격적인 댓글은 '얼굴에서 마이클 잭슨이 보인다'였다"며 "그 후 2년간 사진촬영을 기피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현숙은 MBC 새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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