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 폭염특보…대부분 30도 웃돌아
입력 2011-07-19 05:24  | 수정 2011-07-19 05:27
<무더위 시작> 후텁지근한 더위로 밤잠을 설치는, 본격적인 한 여름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올 여름은 어느해보다 폭염이 더 심하고 열대야가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특보> 폭염 특보는 앞으로도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서울은 33도, 평택 35도까지 오르는 등 푹푹찌는 찜통같은 더위는 오늘도 계속되겠습니다.

<동해, 비바람> 한편, 동해안 지방은 제 6호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더위 대신, 비 바람이 불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최고 60밀리미터, 영남 해안 지방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요, 동해와 남해상에서 물결도 높게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여름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 비가 이어지겠고, 영남 해안지방도 점차 흐려지면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무더운 공기는 새벽에도 여전합니다. 현재 서울 25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안팎입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22도에서 3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영동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서쪽과 내륙 지방은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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