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킹 파문 신문사, 미국서도 유명 인사 도청"
입력 2011-07-18 18:21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언론사의 해킹 파문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유명 인사에 대한 도청이 있었다는 주장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화배우 주드 로가 미국 뉴욕 JFK 공항에 있을 때 뉴스오브더월드 기자로부터 휴대전화 도청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법 위반으로 기소나 소송 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머독이 미국에서 소송에 휘말리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오브더월드는 9·11 테러 희생자들을 해킹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이미 미국 FBI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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