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에 중부 비 그쳐…남부 무더위
입력 2011-07-16 20:01 
<1>장마 끝자락이라 여겨 주말에 나들이 떠나신 분들 계시다면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 강한 비 구름대는 곧 강원영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북부 장마, 남부 폭염>반면, 오늘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소나기 소식도 없어 낮동안 끊임없이 강한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2>앞으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 실내에서는 커튼 등으로 햇볕을 막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도>내일 중북부지방의 장맛비는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광주 24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한 낮 기온 서울 28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중부지방의 장마가 끝난 다음 주에는 전국에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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