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리세, 배용준 품으로… `드림하이2` 히로인 되나
입력 2011-07-15 10:31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권리세가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 측은 15일 권리세가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준 꿈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통해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게 됐다”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 노래,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리세는 현재 일본 세이케이대학 경제경영학부 휴학중으로 2009년 미스 일본 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한 ‘위대한 탄생에서 탑12에 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욘사마 배용준을 비롯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김현중 김수현 등이 소속된 만큼 키이스트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 매니지먼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에 본가를 둔 권리세로서는 더 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키이스트 측은 권리세의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르는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권리세는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현재 ‘드림하이2 프리 프로덕션이 진행 중인 만큼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 브라운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귀띔했다.
현재 권리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고정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