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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사극 연기 첫 도전, ‘이서진의 여자 되다’
입력 2011-07-15 10:15  | 수정 2011-07-15 10:15

티아라 효민이 MBC 새 월화사극 '계백'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효민은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정대윤)의 여주인공 초영 역에 캐스팅돼 사극에 처음 도전한다. 초영은 계백의 아내로 계백 역할에는 배우 이서진이 캐스팅 됐다.

효민은 앞서 SBS '자이언트'에 카메오로 나선 바 있으며,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액션스쿨 감독의 딸 반선녀 역으로 출연, 다음 달 8일에 개봉하는 ‘기생령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번엔 '계백'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계백'은 백제 말 강직하고도 능력 있는 장수였던 인간 계백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MBC 차세대 사극 연출자 김근홍 PD와 '다모', '야차' 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의 호흡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작품이다.


계백 역에 이서진이, 의자왕 역에 조재현, 성충 역에 전노민, 윤충 역에 정성모를 비롯해 안길강, 김병기, 정한헌, 박유환 등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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