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부 비 최고 100mm 이상…남부 열대야
입력 2011-07-14 23:04  | 수정 2011-07-14 23:36
앵커멘트 : 밤사이 중부지방은 또다시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가 끝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기상센터 : 네, 기상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앵커멘트 : 현재 중북부지방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요?

<1>네,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에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계속되겠고, 남부지방은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강수량>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도 영서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 언제까지>남부지방의 장마는 끝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장마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2>남부지방은 오늘밤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습도가 높은 가운데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울산과 부산 24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 30도입니다.

<태풍>한편, 제 6호 태풍 '망온'은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동해와 남해안은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비가 그친 곳곳에서는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또 태풍이 지나간 후에 중부지방에는 다시 장마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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