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중부 장마, 남부 소나기…최고 100mm 이상
입력 2011-07-14 19:38 
<1>내일도 중부는 여전히 장맛비가,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도 영서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 언제까지>남부지방의 장마는 끝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장마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2>남부지방은 오늘밤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습도가 높은 가운데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울산과 부산 24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 30도입니다.

<태풍>제 6호 태풍 '망온'이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이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동해안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활정보>남부지방에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과 열대야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흘린 땀과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보약은 물인데요. 오늘은 여름철 물 건강하게 마시는 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물은 하루에 8잔에서 10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일 때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수분이 몸속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음료수와 물은 다르다는 점,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탄산음료나 얼음이 동동 띄워진 커피 등 음료수를 많이 택하게 됩니다.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간다고 하니 음료수는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합니다. 저는 내일도 유익한 정보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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