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산운용사, 고유재산서 유가증권 늘려
입력 2011-07-14 17:28 
자산운용사들이 지난해 고유재산 중 유가증권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에서 영업 중인 80개 자산운용사의 2010 회계연도 영업상황을 분석한 결과, 고유재산이 3조 9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유가증권은 1조 862억 원으로, 비중이 7.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자산운용사들이 계열사 지분을 취득하거나 자사·계열사 펀드에 투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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