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중 우호조약, 지역 평화에 큰 역할"

북한과 중국의 우호조약이 양국의 관계 발전과 지역 평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CCTV 4채널이 북중 우호조약의 유효기간을 2021년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지속적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서 지역의 안정을 지키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CCTV의 대외용 채널인 CCTV 4는 북중 우호조약의 유효기간이 20년이며 두 차례 연장돼 현재 2021년까지로 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