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핑크색 메뚜기 발견, 혹시 '날라리 유재석?'
입력 2011-07-14 16:57  | 수정 2011-07-14 16:58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록색이 아닌 핑크빛을 띄는 메뚜기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스트 노퍽주에 있는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7살 노아 베틀리와 맥 윌스가 발견한 핑크빛 메뚜기의 사진을 공개 했다.

처음 메뚜기를 발견한 노아는 "핑크색 메뚜기 두 마리를 발견해, 곤충함에 이를 넣어 부모님께 보여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곤충보호협회의 전문가 맷 쉐드로는 핑크빛 메뚜기에 대해 "유전자 이상"이라면서 "몸이 녹색이나 갈색이 아닌 핑크빛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영국 한복판에서 희귀 메뚜기가 발견됐다, 신기하다", "발견한 아이들이 더 귀엽다", "아이들이 희귀종을 발견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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