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길 묻는 8세 남아 토막 내 냉장고 보관한 '엽기 살인마'
입력 2011-07-14 16:31  | 수정 2011-07-14 16:32

미국의 한 남성이 길을 묻는 남자아이를 살해한 뒤 신체를 토막 내 냉장고와 쓰레기통에 버린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남성이 길을 묻는 8세 남자아이를 살해한 뒤 신체를 토막 내 냉장고와 쓰레기통에 유기했다.

현지 경찰은 피해 아동에게서 성폭행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아무런 살해동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엽기 살인마는 아이와 함께 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경찰에 수색 끝에 체포 됐으며, 아이의 사체는 용의자의 집 냉장고와 이웃 집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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