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 서울역사 '문화역 서울 284'로 재탄생
입력 2011-07-14 16:07 
구 서울 역사가 2년여의 원형 복원 공사를 마치고 복합 문화 공간인 '문화역 서울 284'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던 구 서울 역사는 2004년 KTX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새 역사가 생기면서 적절한 용도 없이 수년간 방치되기도 했습니다.
복원 공사는 문화재 자문 회의를 거쳐 공정에 반영됐으며 1층 중앙홀은 공연과 전시, 카페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전시와 공연, 영화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상연/art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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