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반도체사업장 근무환경 백혈병 무관"
입력 2011-07-14 16:00  | 수정 2011-07-14 21:03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미국 안전보건 컨설팅 회사인 인바이론사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환경이 암 발병과는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를 총괄한 인바이론사의 폴 하퍼 소장은 "조사 대상 라인인 기흥 5라인, 화성 12라인, 온양 1라인을 직접 정밀 조사한 결과 모든 측정 항목에서 위험물질에 대한 노출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장비나 설비 79대 모두 납차폐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실히 확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퇴직 임직원 중 암 발병자 등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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