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해경, 부산시 보조금 횡령 2명 검거
입력 2011-07-14 16:00 
남해해양경찰청은 자치단체에서 받은 보조금을 횡령한 부산 모 스포츠회 회장 50살 박 모 씨와 부회장 49살 양 모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부산시에서 해양스포츠 체험교실 운영과 노후 장비 교체 명목으로 지원받은 5천 2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박씨 등은 거래 업체에서 수상레저 기구 3천500만 원어치를 산 것처럼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돈을 송금했다가 곧바로 차명계좌를 통해 돌려받았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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