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한우 할인 판매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1-07-14 15:15  | 수정 2011-07-14 17:05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사육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농협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농협중앙회는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실시하던 '한우불고기 페스티벌' 행사를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650개 농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불고기가 kg당 만 6천9백 원에 판매되며, 물량은 매장당 1천5백 kg으로 한정됩니다.
농협은 한우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사고 농가는 판로가 확보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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