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민우 “귀신 나오는 영화 무서워한다”
입력 2011-07-14 12:22 

배우 노민우가 귀신 나오는 영화를 무서워한다”고 털어놓았다.
노민우는 14일 종로 돈의동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 기생령(감독 고석진) 제작보고회에서 뱀파이어가 나오는 영화는 좋아하지만 귀신이 나오는 영화는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 상황이 너무 상상이 잘 돼 무서웠다”며 이런 장면은 이렇겠구나 했는데 감독이 정말 잘 찍었다. 관객들이 몸이 차가워질 정도로 무섭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부모의 잔혹한 죽음을 목격한 조카 빈(이형석)을 돌 보게 된 서니(한은정)와 동생 유린(효민)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 빈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을 그렸다. 노민우는 이 사건들을 조사하는 강력반 형사로 깜짝 출연했다. 8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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