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효린 "`로맨스타운` 통해 많은 걸 배웠어요"
입력 2011-07-14 11:16 

배우 민효린이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로맨스타운' 마지막 촬영을 마친 민효린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며 동료 및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민효린은 "다겸이는 남들이 보기엔 철없고 생각 없는 날나리 가출소녀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심지가 곧고 바른 아이"라며 "다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기회가 찾아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민효린은 '로맨스타운'으로 만난 스태프들에 대해 "새로운 가족을 얻은 기분"이라며 헤어짐에 아쉬움의 눈물을 참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민효린은 '로맨스타운'을 비롯해 영화 '써니'를 통해 상반기 주가를 톡톡히 끌어올렸다. 현재 두 편의 영화를 차기작으로 결정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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