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개로 변신(?) 가능한 넥타이 등장
입력 2011-07-14 11:08  | 수정 2011-07-14 11:08

늘 피곤에 지쳐 사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해 화제다.

텔레그래프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등장한 이 넥타이는 ‘네무리 넥타이라는 이름으로 그 뜻은 ‘취침 넥타이다.

평범한 넥타이처럼 보이지만 목 뒷부분에 숨겨진 공기구멍으로 베개처럼 부풀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실크와 특수한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서 습기가 많고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한다.

이 취침용 넥타이는 KTM사에서 만들었으며 책상에 엎드려 잠깐의 낮잠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을 타켓으로 하고 있다. 가격은 20 파운드 (한화 약 3만 4천원)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장 사고 싶다! 한국엔 안 들어오나?”, 아이디어 굿!”, 직접 보고 싶다.”, 한국에도 빨리!”, 불편할 거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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