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음주운전자 노려 보험사기
입력 2011-07-14 10:45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여성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2살 하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40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 등은 200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고급 외제승용차를 빌려 타고 수원시 인계동 유흥가 골목에서 고의로 차 사고를 내는 등 4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를 낸 후 현장에서 금품을 챙기거나 현장에서 돈을 받지 못하면 경찰에 신고해 운전자를 처벌받게 한 후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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