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계 자산운용사 절반, 한국서 적자
입력 2011-07-14 10:32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 가운데 절반이 2010 회계연도에 한국 시장에서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를 보면 외국 지분이 절반 이상인 22개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45%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당기 순손실 74억 2천여만 원을 기록해 가장 큰 손해를 봤고, 프랭클린 템플턴이 40억 7천여만 원, 도이치가 38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한편, 국내 자산운용사 59군데 가운데 순손실을 기록한 곳은 35%인 21개사로 외국계 자산운용사보다는 성적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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