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영선 "권재진 임명 강행 안 돼"
입력 2011-07-14 09:43  | 수정 2011-07-14 12:03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을 강행하려한다며 "퇴임 이후가 그렇게 걱정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말까지 열심히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내정을 강행하려고 하는데 속내가 무엇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마지막까지 일한다는 게 청와대 와 대통령 친인척 비리 덮고 수사를 왜곡시킨다는 것이냐"며 "BBK 사건, 민간인 사찰, 저축은행 의혹마다 등장하는 사람을 고집하는 건 검찰권을 막판까지 악용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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