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예원 “하지원에 지고 싶지 않아"
입력 2011-07-14 09:38  | 수정 2011-07-14 09:44

영화배우 강예원이 영화 ‘퀵 언론 시사회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퀵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고창석이 참석해 영화 개봉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예원은 "하지원 주연의 영화 '7광구' 와 같이 개봉해 대결을 하게 되었다. 누가 이길 것 같나?" 라는 질문에 "비교 된다는 것도 영광이다. 하지만 흥행은 지고 싶지 않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액션영화라 힘든 촬영이 많았을 텐데 어떤 촬영이 가장 힘들었는지 묻는 질문에 "헬멧 쓰고 샤워하고 전라 노출을 하면서 감정을 잡고 펑펑 울어야 했다"며 "실제로 그 상황을 당해 본 적도 없고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또 이게 잘 하고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그 때 힘들었던 감정들이 눈물과 연기에 그대로 녹아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퀵은 얼떨결에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 서비스맨과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가수에게 벌어지는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본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촬영˙편집=김명국 VJ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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