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프트 전세보증금도 최고 58% 상승
입력 2011-07-14 09:16 
장기 전세주택인 시프트의 전세 보증금이 공급 당시보다 최고 58%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써브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보람더하임' 84㎡의 전세보증금은 지난 2008년 1월 공급 당시 1억 2천666만 원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재공급된 물량은 58% 오른 1억 9천950만 원에 계약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와 강서구 방화동 마곡 푸르지오, 반포동 반포자이 등 3개 단지에서도 최근 재공급된 시프트의 전세보증금이 2년여 만에 4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재공급되는 시프트 물량은 주변시세의 80% 내의 범위에서 전세 보증금을 다시 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초 공급가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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