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하반기에 부유층 해외계좌 집중 조사

국세청이 하반기에 부유층의 해외계좌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국세청은 상반기에는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역외 탈세에 조사 역량을 집중했고, 하반기에는 10억 원 이상 해외계좌를 갖고 있는 부유층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지난달 해외금융계좌 신고 기간에 신고를 하지 않은 10억 원 이상의 해외계좌에 대해 자료수집이 끝나는 대로 조사 대상을 선정해 계좌 개설 배경과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