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최고 120mm …토요일 장마 끝!
입력 2011-07-14 07:35 
<레이더>지금 비가 내리는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입니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은 아니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집중호우>오늘도,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크고 튼튼한 우산 챙겨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사실상 장마가 끝났다고 보면 되겠는데요, 강한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오늘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는 지역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입니다. 이 지역에 내일까지 최고 12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지리산 부근은 2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장마전선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다가 모레부터 점차 북한 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 서울 26도, 남부지방은 2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태풍 망온>지루하게 이어졌던 장마는 토요일에 끝나겠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지나간 자리에 태풍이 영향을 주겠는데요, 우리나라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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