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중국서 제2채널 방송 시작
입력 2011-07-14 07:32 
CJ오쇼핑은 중국의 동방미디어 그룹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홈쇼핑 채널인 '동방CJ'가 지난 13일 오전 6시 제2채널을 개국하고 정식으로 디지털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채널은 중국의 미디어 그룹인 SMG(Shanghai Media Group)가 보유한 채널과 국영 CCTV 등 시청률이 높은 채널 사이에 있는 20번을 채널 번호로 부여받았습니다.
제2채널의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해 케이블 TV를 시청하는 가구는 상하이와 인근지역의 약 250만 가구이며 동방CJ의 기존 아날로그 채널 시청자를 더하면 약 1천300만 가구가 잠재적인 고객이 됐다고 CJ오쇼핑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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