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외무성, 독도 비행에 반발…"대한항공 이용 자제"
입력 2011-07-14 07:05  | 수정 2011-07-14 08:10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범비행에 반발해 외무성 직원들에게 한 달간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16일 대한항공이 A380기의 시험 비행 코스로 독도 상공을 잡은 데 항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라고 외무성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이 지시는 지난 11일 한일 관계를 담당하는 북동아시아과 과장과 관방 총무과장 명의의 이메일로 외무성 본청 공무원들과 해외공관에 하달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