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현 회장 "그룹 내 안주 문화 타파해야"
입력 2011-07-13 15:29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현실에 안주하는 문화가 그룹 전반에 퍼져 있다"며 그룹 문화를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이 회장은 최근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CJ가 제2의 도약을 하려면 뿌리깊은 안주 문화를 타파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창업 당시 CJ와 규모가 비슷했던 기업들이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한 데 비해 CJ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안주해 성장이 뒤처졌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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