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5.5M '괴물 악어' 등장, 크기가 어마어마해
입력 2011-07-13 14:39  | 수정 2011-08-23 12:06
호주 북부 노던 테리토리에 위치한 아델레이드 강에서 크기가 5.5M에 달하는 괴물 악어가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현지시간) 호주 아델레이드 강에서 여행을 하던 카트리나 브리지포드가 찍은 거대한 크기의 악어 사진을 공개했다.

카트리나 브리지포드는 아들 조던(14), 달런(11)과 함께 다윈에서 100km남쪽에 위치한 아델레이드 강에서 크루즈를 여행을 즐기던 중 놀라운 경험을 했다.

관광 가이드가 나무에 고기를 묶어 강위에 올려놓자 곧이어 5.5M의 거대한 악어가 물위로 솟구쳤다.


사진 속 악어는 한 팔이 잘린 상태였으며 거대한 크기에 함께 관광을 즐기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이 악어는 이 지역에서 '브루투스' 라고 불리는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로 평균 5m의 크기에 450kg의 무게를 가지며, 최고 7m에 1t의 무게까지 성장한다.

사진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악어가 엄청 크다", "저 지역에서 캠핑을 즐기다간 악어 밥이 되겠다.", "악어가 팔이 잘려있어 더 무서워 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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