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수만 명 시위…군 지도자 퇴진 요구
입력 2011-07-13 08:53 
이집트에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재점화된 가운데 시위대는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 지도자의 퇴진과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위대는 과도정부 청사를 향해 행진하면서 탄타위 최고사령관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이에 대해 퇴진은 있을 수 없다면서, 폭력 시위로 번질 경우 모든 옵션을 열어두겠다고 밝혀 공권력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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