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내일까지 최고 200mm 비…주말까지 장맛비
입력 2011-07-12 17:52  | 수정 2011-07-12 17:55


<오늘 또 장맛비> 장마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일, 모레에 이어 주말까지 장맛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 장맛비, 남부 소나기> 지금은 장맛비가 잠시 약해졌는데요. 밤부터는 다시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 전북 서해안에 평균 50에서 150mm, 최고 20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 30에서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올 장마 기간 내린 비의 양> 올해 장마 기간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이 565mm로 예년보다 4배 가까이 쏟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평년보다 4배에서 최고 6배 정도의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 주말까지 중부에 머물러> 이렇게 비를 퍼붓듯 쏟아부은 장마전선은 휴일에 북한 지방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휴일부터 한동안 장맛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 누적 강우량> 지금까지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46.5mm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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