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의 유사 중복학과 통·폐합 방안을 추진하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단국대는 두 캠퍼스의 유사 중복학과가 전체학과의 54.5%로, 평균 20%인 다른 대학보다 높다며, '학문단위 조정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복학과로 분류된 죽전캠퍼스 6개 학과는 천안캠퍼스로, 천안캠퍼스 8개 학과는 죽전캠퍼스로 각각 옮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조정안에 포함된 학과 학생회와 학생들은 '사전 협의 없이 추진하는 일방적인 통·폐합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단국대는 두 캠퍼스의 유사 중복학과가 전체학과의 54.5%로, 평균 20%인 다른 대학보다 높다며, '학문단위 조정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복학과로 분류된 죽전캠퍼스 6개 학과는 천안캠퍼스로, 천안캠퍼스 8개 학과는 죽전캠퍼스로 각각 옮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조정안에 포함된 학과 학생회와 학생들은 '사전 협의 없이 추진하는 일방적인 통·폐합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