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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측 "백청강 등 멘티들 돈보다는 음악선택"
입력 2011-07-12 13:46 

MBC '위대한탄생'의 김태원 멘티들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김태원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위탄' 방송 후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스승과 음악적 뜻을 같이하고 싶다는 본인들의 열망이 워낙 강해 김태원이 대표로 있는 부활 엔터테인먼트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본인들의 신뢰가 가장 컸다. 특히 백청강 군의 경우 우승자인 만큼 금전적인 조건이 월등하게 나은 회사도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김태원씨 역시 제자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활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밴드 부활 외에 다른 뮤지션의 메니지먼트를 맡지 않아왔다.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부활을 제외하고는 첫 뮤지션인 것.
이에 대해 "신인들에 대한 육성 계획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바라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는 상태다. 이들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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