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오 남수단 방문…"양국 돈독한 관계 기대"
입력 2011-07-10 11:48  | 수정 2011-07-10 14:15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 중인 이재오 특임장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남수단을 찾아 독립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공보장관 등과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이 장관은 전세계에서 193번째 독립국가가 된 남수단의 독립을 축하하며 뎅 알로르 쿠올 외교장관과 수교 의정서를 교환했습니다.
이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반 총장이 유엔에 있어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잘 된 것 같다"며 반 총장의 연임을 축하했다고 동행한 채성령 특임장관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앞서 남수단 공보장관을 면담하고 "양국이 돈독한 관계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부산에서 개최될 개발원조회의에 남수단 측 외교장관 등이 참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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