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서 토사 가옥 덮쳐 1명 사망·4명 실종
입력 2011-07-09 15:19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상도 일대에 비 피해로 인한 사건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12시 40분쯤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일대 도로변에서 토사가 가옥을 덮쳐 집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오전 11시쯤 하동군 하동댐 상류 인근 도로에서는 절개지가 무너져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진주, 합천, 사천 지역에서는 수십채의 집이 침수돼 배수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또 오후 12시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25번 국도 옆 야산에서도 토사가 쏟아져 1㎞ 구간에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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