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택과 학교의 옥내 급수관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노후한 급수관에서 나오는 오염된 수돗물을 마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서울시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옥내급수관 상태를 내시경으로 확인한 결과 막힘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식 정도가 심각했고 수질 검사에서는 철 함유량, 탁도가 기준치 이상이었으며 세균과 아연 등도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58만 6천 가구의 노후 옥내급수관 중 13만 8천 가구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44만 8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서울시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옥내급수관 상태를 내시경으로 확인한 결과 막힘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식 정도가 심각했고 수질 검사에서는 철 함유량, 탁도가 기준치 이상이었으며 세균과 아연 등도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58만 6천 가구의 노후 옥내급수관 중 13만 8천 가구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44만 8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