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국종 교수 "석해균 프로젝트 맡기 어렵다"
입력 2011-07-06 20:46 
이국종 아주대 의료원 교수가 중증 외상 환자를 응급 치료하는 이른바 '석해균 프로젝트'를 사실상 맡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경기도와 맺은 '석해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주대 의료원 환자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게 됐다"며 "앞으로는 직접 헬기를 타지 않고, 이송 환자들만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경기도가 도입한 '석해균 프로젝트'는 아주대 의료진이 경기도 구급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이나 다른 병원 응급실을 직접 찾아가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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